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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말레이시아 파견교사

[클란탄 여행 2] Kota bharu - 불교 사원 & 벽화마을 & 목조 모스크 & 차이나타운

by 누룽지식빵 2025. 6. 11.

클란탄을 1박밖에 안했는데도, 처음 가보는 지역이라서 그런지 참 인상 깊게 둘러보았다. 체크아웃은 했지만, 버스가 밤 9시 반에 출발하기에 그때까지 호텔에서 짐을 보관해 주었다.
시작부터 못 간 곳을 써서 아쉽지만, 아침에 연휴지만 혹시 여나 싶어서 호텔에서 자전거를 빌려 나시 끄라부 맛집으로 향했다. 그러나 당연히 열지 않았고, 덕분에 1시간 동안 자전거 타고 코타바루의 아침을 즐겼다. 

 

자전거는 이비스 호텔에서 빌렸다. 30분에 3링깃, 1시간에 5링깃. 
(자전거 키를 잃어버려서 20링깃 물어냈다 ㅠㅠㅠ)
나시끄라부 레스토랑
 

Lieniey Nasi Kerabu Tumis · Jalan Abdul Kadir Adabi, Bandar Kota Bharu, 15200 Kota Bharu, Kelantan, 말레이시아

★★★★☆ · 나시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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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란탄을 떠나면서 마지막으로 만난 그랩 기사님께서도 여기와서 나시끄라부 안 먹었으면, 클란탄 온 거 아니라고 하심 ㅠㅠㅠ)
 

마침 현금도 다 떨어져 ATM 찾으러 자전거타고 가는중에 무함마드가 차를 세우고 같이 찾아줘서, 무함마드 차타고 메이뱅크에 도착했다. 덕분에 200링깃 인출!




원래 KL산다고 해서 연휴 끝나고 돌아가면 KL에서 다시 만나기로!!

나중에 알고보니, 은행이 있는 곳이 차이나타운이였다.

돈이 필요하면 차이나타운으로 가라


벽화 마을

자전거 반납 후에는 벽화 마을로 갔다. 일부러 연휴에 갈 수 있는 곳들로만 갔다. 주로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전쟁 관련 그림들이 있었다. 팔레스타인이 겪는 슬픔을 잊지 말자는 취지일까. 그림마다 설명도 잘 되어 있었다. 팔레스타인의 아픔 뿐만 아니라 팔레스타인은 어떤 나라인지, 어떤 자연 환경을 갖고 있으며 어떠한 문화를 갖고 있는지 보여주는 공간이였다.

 

Street Art Kota Bharu · 3631, Jalan Dato Pati, Bandar Kota Bharu, 15000 Kota Bharu, Kelantan, 말레이시아

★★★★☆ ·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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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전쟁에 크게 아파하고 공감하는 말레이시아분들. 다른 전쟁에는 무관심한거 아니냐는 비판을 받기도 한단다. 같은 무슬림이라 더 동지애를 갖는 듯

 

 

걷다 보니 어제 본 시장에 다다랐는데, 어제 그렇게 많던 사람들은 다 어디가고 이렇게 휑하니 비어있었다.

어제 그 활발했던 시장 모습

 

차이나타운 dream coffee

차이나타운을 들르려고 들른 건 아니고, 연휴 기간이였기에 모든 레스토랑이 닫아서 차이나타운으로 왔다.

역시나 10개 정도의 레스토랑이 열려 있었고, 중국 음식이 끌리지는 않아서 근처에 있는 카페에 가서 커피랑 버섯수프 마시면서 쉬었다. 한국쌤들이랑 여행갔을 때 토착음식 안 먹고 이런 곳에 와서 아쉬웠는데, 워낙 현지 경험을 많이 하고 지쳐있던 상태라 문명을 맞이하니 행복했다^^ 맛있는 커피랑 수프~~~




말레이시아 와서 맛있는 커피가 뭔지 이해하게 되었다, 여기 맛있음! 충전기도 있어서 걷기 전 다시 핸드폰 완충시켰다.

 

Dream Coffee & Pastry · PT 259, 260, Jln Kebun Sultan, Bandar Kota Bharu, 15300 Kota Bharu, Kelantan, 말레이시아

★★★★☆ · 커피숍/커피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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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 사슴 보러 갔는데, 연휴라고 닫았다 ㅠㅠㅠ

 
조금 멀었지만, 주변 풍경 보는 게 좋아서 차이나타운부터 국립공원까지 걸어서 갔다. 주변 풍경을 보는 것도 재미있었고, 하리라야 하지라고 곧,, 제물로 바쳐질 소들이랑 염소들.. 보는 것도 신기했다. 


마을 중간중간 이렇게 널따란 나무가 있다
실제 와우연
미안해..너도 제물이겠지?...



그런데 국립공원... 연휴라고 닫을 줄이야 ㅠㅠㅠ 사슴도 못보고 여기서 다시 걸을 수 있을 힘이 남아있지는 않았기에 그랩타고 멀리 가보기로 했다.


어떻게 왔는데 여기까지...

 

Taman Perbandaran Tengku Anis · Taman Tengku Anis,15400, Kota Bharu, Kelantan, 1100, Jalan Taman Tengku Ahmad Panglima, Taman T

★★★★☆ ·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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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있는 부처가 있는 불교 사찰: Wat Phothivihan

 
코타바루에는 여러 개의 불교 사찰이 있다. 태국의 영향을 받아서 절도 있고, 마치 태국에 온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어제 만난 그랩 기사님이 여러 불교 사찰 중 이곳을 원픽으로 꼽으셔서 여기로 목적지를 정했다.

 

Wat Phothivihan (Sleeping Buddha) · Kampung Jambu, 16200, Tumpat, Kelantan, 말레이시아

★★★★☆ · 불교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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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고양이 있는 게 너무 귀여워
두둥


나름 이 부처의 모습이 열반에 오르기 전 모습이라고 하는데, 동남아 부처상? 중에서 가장 크다고 한다. 실제로 가보니 뭔가 TV를 보는 내 모습 같았는데,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여유롭고 행복하게 받아들인다면 그게 열반에 오른 건가 싶기도 ㅎㅎ
구글 리뷰에는 개들이 많으니 조심하라고 했는데, 실제로 한 마리 보았다. 갑자기 내 카메라에 잡혀서 깜짝 놀랐는데, 그 친구가 더 놀랐다. 말레이시아 왔는데 태국 온 이국적 느낌 받아서 재미있던 곳 
사찰 답게 산 중턱에 있는지라 왠지 그랩이 안 잡힐 거 같아서 그랩 기사님께 챗gpt로 번역해서 딜을 했다. 30분만 기다려 주셨다가 다른 곳으로 가주시면 안되냐고. 흔쾌히 기다려 주셨고 그 이후에도 오늘 하루의 일정을 모두 함께 해 주셨다 ^-^ 모두 친절해//
 

캄풍 라웃 모스크 - 오래된 유서 깊은 모스크
 

캄풍 라웃 모스크 · Jalan Tok Nek, 16200 Tumpat, Kelantan, 말레이시아

★★★★★ · 모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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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처음 모스크가 생겼을 때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왜 이곳에 세워졌는지를 볼 수 있는 모스크였다. 목조 건축으로 못을 사용하지 않고 만든 모스크인데 이를 통해 클란탄의 진~한 이슬람 분위기가 느껴졌다. 사실 홍수로 인해 원래 모스크는 붕괴되었고, 지금의 위치에 다시 세웠다고 한다.


나 사진찍어주러 오신 그랩기사님과 한 컷
어디서 갑자기 날아든 닭 무리
그랩 기사님이 사주신 딸기우유



원래 멀리 있기도 하고, 모스크도 많이 봤고, 목조 건축도 뭐 흔하지 않나 싶어 안 가려고 했는데, 잘 다녀왔다 싶다. 하리라야 하지를 맞이해서 함께 놀러 온 이슬람 가족들도 많이 있었다.
 

나시끄라부 대신 끄라부 파스타...

이제 요렇게 공원부터 절 - 모스크를 돌아다닌 다음 시내로 다시 돌아왔다. 그랩 기사님께는 50링깃을 드리고 감사 인사를 드렸다. 덕분에 아주 편안하게 연휴 동안 여행할 수 있었다. 그랩 안 잡힐 걱정도 안하고.




원래 또 가고 싶은 카페가 있었는데,, 역시나 닫혀있어서 그냥 열린 카페에 갔다. 하주 힙한 카페였는데, 나시끄라부는 없었고 대신 끄라부 파스타를 저녁으로 먹었다. 꼭 가야 할 정도의 카페는 아니였는데, 귀여운 푸딩으로 인스타에서는 유명한 카페인 듯 보였다. 그래도 다들 넘나 친절하셨음 ^-^

* 내가 들른 to the moon 카페

 

To The Moon · 2707, Jalan Temenggong, Bandar Kota Bharu, 15000 Kota Bharu, Kelantan, 말레이시아

★★★★☆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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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가려던 엔틱 카페

 

Jubilee Antique Cafe · 3994, Jalan Tok Hakim, Bandar Kota Bharu, 15000 Kota Bharu, Kelantan, 말레이시아

★★★★☆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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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터미널
 

Terminal Bas Kota Bharu · 15050 Kota Bharu, Kelantan, 말레이시아

★★★☆☆ · 버스 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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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바라고 바라던 집으로,, 저녁 9시 반 출발, TBS(in KL)에 오전 5시 57분 도착 여정이였고, 99링깃!




요 버스에 딱 한 자리가 남은 덕에 이렇게 재밌는 코타바루, 클란탄 여행을 할 수 있었다!!!
 
** 까먹기 전에 또 못가서 아쉬웠던 곳!!! 수상 시장!!!!! 그래도 헛걸음 안 한 게 인스타에 언제 열리는지 닫는지 다 공지해준다.
 

 

Floating Market Sri Tanjung Tumpat · Sri tanjung, Pulau sri tanjung, 16200 Tumpat, Kelantan, 말레이시아

★★★★☆ · 수상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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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ating Market Pulau Suri | Instagram, Facebook, TikTok | Linktree

Pasar Terapung Pertama Di Malays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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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란탄! 연휴라 많이 닫아서 아쉬웠지만, 그 덕에 어디갈까 고민 없이 열린 곳 가면 됐기에 좋았다.
그리고 "하리라야 하지" 경험도 하고! 외로울 새 없었던 클란탄 >.<